[뉴스핌=송협 기자] 포스건설이 분양한 송도더샵 그린워크의 초기계약률이 52%를 달성해 1순위 청약 부진에도 불구,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D16블록 아파트 736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52%의 초기계약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1순위 인천지역에서만 무려 44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59㎡ 주택형의 경우는 96%, 72㎡ 주택형은 90%의 계약률을 보여 중소형 주택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같은 초기계약률에 따라 ‘송도 더샵 그린워크’은 선전한 것으로 지적된다. 더샵 그린워크가 들어서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인천지역내 학업성취도 우수학교와 채드윅 국제학교가 들어섰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성재호 분양소장은 “분양가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실제 거래가격 수준으로 책정한데다 중소형 비율을 전체의 85%로 설계해 적은 자금으로 송도입성을 원하는 수요층을 끌어 모은 것이 가장 큰 분양 선전의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파트 실내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홈스타일 초이스’, 숨은 공간을 잘 활용한 ‘헤아림 인테리어’도 계약률 제고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지난 12월 23일까지 실시된 3순위 청약결과, 평균 1.05대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으며, 현재 남은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양대금 납부 조건은 계약금 5% 2회 분납에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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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