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IT서비스기업 동양시스템즈(www.tysystems.com: 대표이사 구한서)는 17일 방글라데시 교육부가 발주한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교육훈련원건립사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아 교육부 산하 교통통계국에서 진행하는 ICT교육훈련원 건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으로 동양시스템즈는 본 사업을 위한 컨설팅과 감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KOICA(국제협력단) 사업과 연계된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으로 향후 방글라데시 128개 지역에 직업훈련원을 건립하고 교육통계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 회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World Bank(세계은행) 등 ODA(공적개발원조) 차원에서 추진되는 IT관련 해외사업에 적극 참여해 해외시장의 외연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충환 전무는 " 현재 금융IT시장에 진출해 있는 베트남시장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IT인프라가 낙후된 아시아권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 공공 등 全 IT서비스분야에 걸쳐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IT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초 해외사업의 본격화를 위해 기존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개편 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 한바 있다. 

<사진설명> 방글라데시아 교육부 프로젝트 총괄임원 Ahsan Abdullah(왼쪽), 동양시스템즈 사업총괄임원 이충환 전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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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