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이사: 정철길 사장, www.skcc.co.kr)에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237명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소재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및 청소년 생활보호 시설인 삼육재활원을 찾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200만원 상당의 특수휠체어와 의족 등 장애인 보장구를 마련해 삼육재활원에 기증했다.
이번 행복나눔활동에서 신입사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장애아동__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 외갓집 마을 체험, 쿠키만들기, 영화관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첫발을 의미있게 내디뎠다.
봉사 첫째날 명랑 운동회를 마련해 겨우내 위축되었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우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부 휠체어 농구대회에서 재활원생들은 휠체어를 활용한 화려한 개인기와 농구 솜씨를 선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펼쳐진 휠체어 릴레이와 3인 4각 등의 운동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장애아동 청소년들과 한 몸이 돼 땀을 흘리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봉사 둘째날에는 SK C&C 신입사원들은 장애아동들에게 행복한 외갓집 체험 활동을 선물했다. 이들은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장애아동들과 조를 이뤄 장작 패기와 볏집 공예, 화로 불에 전 부쳐먹기, 눈썰매와 얼음썰매 타기 등을 함께 하며 그 동안 못 느껴본 시골의 정취와 재미, 외갓집의 따스한 정을 나눴다.
또 장애아동 청소년들과 쿠키를 함께 만들고 영화도 관람하며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SK C&C 신입사원 문형준(28세)씨는 “이번 봉사활동은 행복경영이 가지는 참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라며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회사 업무에서도 봉사활동에서도 모두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도약의 발걸음을 내디뎌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인력본부장 황세연 상무는 “매년 SK C&C 신입사원들이 수행하는 첫 번째 업무는 사회공헌 활동” 이라며 “신입사원들이 SK C&C의 미래를 책임질 초급경영인으로서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SK 행복나눔 경영의 실천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 C&C는 지난 2004년 4월 자원봉사단 ‘따뜻한 세상’을 발족한 이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보육기관, 노인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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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