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사공 일 현 회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후임 회장 선출 논의를 다음주로 연기 했다.
1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당초 이날 무역협회 회장단은 서울 삼성동 한 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후임 회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특별한 이유없이 다음주로 연기했다.
무역협회 회장단은 이날 후임 회장에 대한 별도의 논의 없이 사업보고 및 예산결산 심의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 관계자는 "후임 회장에 대한 논의는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22일 총회를 열고 신임 무역협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후임 회장 후보로는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조병우 유풍 회장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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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