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 : 2012년02월12일 11:2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혁신적인 기술경쟁력에 이어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2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사운드바 (Sound Bar) TV’와 ‘스윙올인원(Swing All in one) PC’ 2개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블레이드(Blade) 모니터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다.

<사진설명> LG디스플레이가 12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위 이미지는 이날 수상한 제품 중 하나인 ‘스윙올인원 PC’로 심플한 블레이드 모니터 하단부에 PC부품을 배치하여 슬림한 디스플레이가 강조된 디자인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바 TV’와 ‘스윙올인원 PC’ 제품은 “Simple & Elegant”란 모토 하에 화면과 프레임의 경계를 없애는 클리어 보더리스(Clear Borderless) 기술을 적용하여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운드바 TV’는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Art TV의 5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스플레이부의 특성을 활용하여 스탠드를 얇게 만들어 하단에 스피커를 장착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스윙올인원 PC’는 얇고 심플한 블레이드 모니터 하단부에 PC부품을 배치하여 슬림한 디스플레이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LG디스플레이가 고객사에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실현한 혁신적인 컨셉의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과 2011년에 수상한 블레이드 모니터는 LG디스플레이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탄생한 것으로 전후방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모델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모듈과 세트를 공동 개발하여 하나의 공장에서 일괄 생산함으로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상표부착)방식, 또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자개발생산)방식으로 고객사에 제공됨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과 함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다.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된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매년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