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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T 스마트TV 차단 빠르고 강하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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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KT 스마트TV 차단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KT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접속 차단을 강행하자 바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인터넷서버 제한행위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어 13일 오전에는 스마트TV 접속차단과 관련 담당 임원과 연구원이 참석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T가 주장하는 과도한 트래픽에 대한 기술적 반론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주 스마트TV 인터넷 접속 차단과 관련해 삼성전자의 입장을 밝히는 설명회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KT는 "다수 인터넷 이용자 보호 및 시장질서 왜곡 방지 등을 위해 인터넷망 무단사용에 대한 스마트TV 접속제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 10일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대한 접속차단을 단행했다.

스마트TV는 PC와는 달리 HD, 3D급 대용량 고화질 트래픽을 필요하기 때문에 동영상의 경우 IPTV의 5∼15배, 실시간 방송중계는 수백 배 이상의 트래픽을 유발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번 KT의 조치는 망중립성 원칙에 어긋나며, 더욱이 스마트TV 데이터 사용이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며 반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KT의 이러한 행위가 사업자들 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합리하고 부당한 것"이라며 "특히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KT의 이러한 행위는 망중립성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정신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사태는 오는 15일 방송통신위원회 망 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방통위가 조기 정상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는 물론 KT도 회의에 참가한다.

또한, 포털과 제조사, 통신사 등 업계를 포함 이해 당사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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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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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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