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21일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신형 ‘싼타페(Santa Fe)’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월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신형 싼타페는 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질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할 수 있는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로 탑재했으며,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경보음을 울려 차선이탈 여부를 알려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수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을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 레버 조작으로 훨씬 간편해 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오토홀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돕는 ‘2열시트 슬라이딩’ 기능,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등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관에서 뿜어나오는 기대 이상의 강력한 카리스마, 기존 SUV에 대한 상식을 넘어서는 첨단 사양과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신형 ‘싼타페’는 새로운 SUV를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만족을 넘는 파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차량 출고 시 300만원 상당 주유권 제공(1명), 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7명), 하이패스 무상 장착(170명) 등 총 178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사전계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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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