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휴대폰 자급제 D-1, 폰 메이커들은 ‘무덤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급제용 단말기 가격정책, 자가 유통망 구축등 시간 필요

[뉴스핌=배군득 기자] 휴대폰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 제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LG전자등 단말기 메이커들이 해당 단말기 가격 정책을 쉽사리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이동통신사의 단말기 자급제 요금정책이 윤곽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에서 메이커들이 섣불리 단말기 가격을 별도 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입장이다. 

5월1일부터 시행되는 휴대전화 자급제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제조사 유통망등 어디서나 단말기를 구입해 개통할 수 있는 제도로 당국이 단말기 가격 및 요금 인하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30일 삼성전자, LG전자등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들에 따르면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되더라도 정착 기간이 있는 만큼  당장 별도의 단말기 가격 책정등 이 제도에 따른 가격정책 변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자급제용 특정 자가 유통망을 구축하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다.

이통사에서 아직까지 요금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사가 섣불리 단말기 가격을 책정하기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단말기자급제(블랙리스트)가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제조사에서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자료사진>
제조사에서는 단말기자급제가 완전히 정착하려면 최소 2~3개월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어차피 유통망은 기존 IT기기를 판매하는 제조사 직영점이나 하이마트 등 양판점이 있기 때문에 도입하는 건 문제될게 없다는 것이다.

제조사 한 관계자는 “어차피 정부와 이통사의 요금 조율이 제도 시행의 첫 관문”이라며 “단말기 판매는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 괜히 섣부르게 움직였다가 낭패 보는 일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 단말기자급제는 단말기 국제 고유 식별번호(IMEI)가 부착된 단말기가 분실, 도난 됐을 경우 이를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블랙리스트(개방형)’ 제도로도 불린다.

이미 미국, 유럽, 남미 등 선진국에서는 단말기자급제인 블랙리스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분실, 도난 된 단말기를 제외하고 이통사 약정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요금제를 설정할 수 있다.

단말기자급제는 현재 국내 휴대폰 점유율 60%를 넘어선 삼성전자나 2~3위 업체인 LG전자, 팬택 보다 소니에릭슨, HTC, 모토로라 등 외국 제조사가 더 적극적이다.

아무래도 그동안 화이트리스트(폐쇄형)로 이통사 권한이 높았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좀처럼 단말기에 대한 마케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단말기자급제가 새로운 점유율 상승의 돌파구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화이트리스트 제도권에서도 충분히 점유율과 수익을 올리는 상황에서 굳이 전면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미 유럽 등 블랙리스트 제도권에서도 스마트폰 판매량 1위에 올라선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제도가 안착된 시점에 유통망을 가동해도 늦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LG전자와 팬택 역시 준비는 하고 있지만 당장 유통망을 가동할 가능성은 낮다. 이통사의 움직임을 보고 단말기자급제 관련 요금제 등이 완벽해지면 유통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일부터 단말기자급제가 시행되더라도 대략 1~2개월간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요금제나 단말기 가격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사가 유통망을 운영하는 것은 순서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