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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3 시리즈 중 최대 효과일 것"-한화

기사입력 : 2012년05월03일 08:0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한화증권은 영국 출시를 하루 앞둔 핸드폰 갤럭시 S3에 대해 시리즈 중 최대 효과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3일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로 이전에 출시된 모델 보다 높은 강도의 시장 충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주파수 대역이 LTE 뿐만 아니라 3G도 포함하고 있어서 유럽과 기타 지역에도 공급이 가능하고 경쟁사에서의 대응이 미흡한 시점인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삼성전자의 강한 마케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구체적인 2/4분기 물량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부품업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물량 수준은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최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예상되는 갤럭시 S3의 특징은 4.8인치 AMOLED, 터치스크린, 8M 화소의 카메라 모듈과 2M 화소의 전방 카메라 모듈, 글로벌 공력이 가능한 다양한 주파수 대역폭, 배터리 기능 강화, 차별화된 외관 및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부품업체별로 체감하는 강도는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미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핵심적인 입지를 확보한 업체는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전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큰 의미가 없었으나 S3에서 물량 증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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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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