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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해외 유통 CEO 초청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기사입력 : 2012년05월16일 11:0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주요 해외 가전제품 유통업체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유력 가전 유통업체 CEO급 주요인사 부부 40여 쌍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2012(LG Global Family Festival 2012)’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설명> 환영 만찬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 신문범 부사장이 초청 방문단의 대표 알란 허쉬(Allan Hirsch) ‘허쉬(Hirsch’s)’사 CEO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1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LG전자는 주요 해외 가전 유통업체와 화합을 다지고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80여명의 유통업체 주요인사는 LG전자 서초 R&D 캠퍼스 연구소?LG 베스트샵 매장?창원 가전 생산라인 등을 직접 방문하고 세계 최고의 가전 기술력과 생산 현황을 소개 받았다.
 
초청 방문단은 특히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등 주요 가전에 적용된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모터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 ▲먼지압축 기능(KOMPRESSOR™) ▲광파(Lightwave) 등 차별화된 4대 핵심 기술과 대용량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호평했다.
 
초청 방문단의 대표 알란 허쉬(Allan Hirsch) ‘허쉬(Hirsch’s)’사 CEO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제품을 뒷받침하는 기술력과 생산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의 기술과 품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을 바탕으로 LG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써 볼륨(volume)보다는 밸류(value)로 승부를 걸고 외형보다는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신문범 부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유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첨단 명품 가전을 지속 제공해 글로벌 가전 1위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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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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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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