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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수습책 바짝 조인다...6월 29일 새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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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말까지 동시 당직 선거 진행

[뉴스핌=노희준 함지현 기자] 비례대표 부정·부실 경선 사태로 내홍을 앓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자체 쇄신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등에 대한 '제명' 조치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간 데 이어 당 대표를 포함한 동시 당직 선거로 오는 6월 29일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29일 통합진보당의 혁신비대위원회 이정미 대변인은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혁신비대위는 지난 14일 중앙위원회 결정에 따라 6월말까지 동시 당직 선거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 당직 선거에서는 당대표. 최고위원 5인(일반3, 여성2), 당대회 대의원, 중앙위원, 광역시도당 위원장, 광역시도당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총 8개 단위를 선출한다.

오는 6월 10일부터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17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거쳐 25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투표와 현장투표(29일)에 들어간다.

통합진보당은 오는 6월 2일 제12차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동시당직선거 선출단위 및 일정, 선거 관련 주요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정미 대변인은 "현재 당원 명부를 확정하는 작업을 선거인명부 확정 이전까지 중앙당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검찰의) 압수수색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당원명부를) 돌려줘야 하며, 이를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등 사퇴 거부자에 대한 징계를 관할하는 서울시당 당기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고 징계 조치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7명의 당기위원 가운데 6명이 참석했다.

이석기·김재연 당사자 등은 이날에도 서울시 당기위원회 측에 서울시 당기위원 가운데 5명이 중앙위원이라며 '기피신청'을 냈지만, 통합진보당 전체 당원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는 취지로 기각됐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차기회의는 오는 6월 3일에 열리며 사퇴 거부자에 4명에 대한 소명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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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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