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오일뱅크의 IPO 철회로 현대중공업 주가가 약세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1.47%) 내린 26만8500원에 거래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유로존 금융위기의 전세계 확산과 국내외 주식시장의 약세에 따른 투자자의 투자심리 위축 등을 고려할 때 기업공개를 위한 제반 여건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해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91.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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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