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해찬 "안철수, 대선출마 방식 아직 결정 안됐다"

기사입력 : 2012년06월15일 16:51

최종수정 : 2012년06월15일 16:51

- 기자간담회…"'원샷경선'일지 2단계 방식일지 아직 모른다"

[뉴스핌=노희준, 함지현 기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향후 대선 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 "아직 안 원장 측에서 태도 결정이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몇 개 채널을 가지고 얘기해봤는데 그쪽이 아직 그런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성숙해 있는 상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저께 (단일화 관련 의견을) 넣어봤는데 누구도 답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게 답"이라며 "내부가 한번도 경선 방식이나 누가 창구가 돼야 한다는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 원장과의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 '2단계' 방식(9월 당내경선-12월 안 원장 단일화)을 취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선 "그렇게 하겠다는 게 아니고 우리가 후보는 적어도 11월 초순까지는  확정해야 한다는 최소시한이라는 게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꺼번에 단일화하는 '원샷 경선'을) 닫아놓은 것은 아니다"면서 "저쪽 의사가 어떤지 잘 모르므로 (원샷 경선) 한가지 방법만 갖고 가서는 안되고 저쪽 의사도 타진해가면서 경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선룰 확정 시기에 대해선 "다음주부터 논의할 텐데 가능한 빨리 경선방향과 룰을 만드는 게 좋겠다는 게 최고위원의 공통의견"이라며 "시간을 끌수록 경선이 졸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투표에 대해선 "모바일 투표율을 경선에 얼마나 반영하는 게 적절했느냐, 1인 2표하고 1순위 2순위 등가였는데 적절했느냐 등은 대선후보 경선기획단에서 심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논란 [서울=뉴스핌] 윤채영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지금 이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는 현행범으로 체포 가능하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직무유기라고 보고 언제든 체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한다는 최상목 부총리가 국헌문란을 밥 먹듯 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고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03.19 photo@newspim.com 그는 "단순한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직무 유기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직무유기 현행범이고, 지금 이 순간도 직무유기 현행범죄 저지르고 있다.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그것도 상당기간 헌재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 이행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3-19 11:12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