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강기갑·강병기, 박지원 발언 두고 '대립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신당권파 VS 구당권파 대리전 양상

[뉴스핌=노희준 기자] 오는 29일 대표 선출을 앞두고 강기갑·강병기 통합진보당 대표 후보가 첨예한 공방전을 펼쳤다. 특히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선 이석기·김재연 의원 거취문제와 함께 종북주의 논란, 여기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 등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21일 두 후보는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 각 후보측 대변인들이 제시한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다. 강기갑 후보는 신당권파의 지지를, 강병기 후보는 구당권파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강병기 후보는 이·김 두후보의 거취 문제를 두고 "정치적 해결을 하자고 한 사람을 진보정당에서 제명과 출당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면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2차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발표되면 책임질 사람은 엄중하게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강기갑 후보는"(입장이) 완전히 다르다. 1차 진상조사 결과에서 사실로 확인된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그것만으로도 국민을 대상으로 포괄적으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는 최소한의 조치"라며 "2차 조사결과를 갖고 사퇴 여부를 그때가서 다시 묻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대북문제와 종북주의 논란 등에 대한 질문에서도 두 후보는 입장이 갈렸다.

강병기 후보는 "신당권파 쪽에 진보정당으로서의 근본적인 정체성이나 기본노선을 허물려는 생각을 가진 분이 많다"며 "당헌당규 속에 다 있다. 남북대결이 심각한 상황에서 굳이 이걸 쟁점화해서 왜 우리가 이런 식으로 해야 되는지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신당권파 측을 압박했다.

하지만 강기갑 후보는 "(종북주의 논란 등에) 저도 정말 불쾌하고 분노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우리가 빌미를 줄 필요가 없고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국민 앞에 당 입장 표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혁신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당의 혁신 노력에  대해서도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강병기 후보는 "혁신을 강조하지만, 혁신에 대해 특정정파나 집단에 대한 강한 불심과 적개심에 가까운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읽을 수 있다"며 "그런 시각으로는 혁신도 제대로 할 수 없고, 강력한 반발만 불러일으켜서 당이 더 혼란스럽고 대결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기갑 후보는 "혁신비대위는 당 최고의결기구에서 결정한 사항을 하나하나 밝혀나는 것"이라며 "혁신의 열차 앞에서 막고 거부하고 저항하고 심지어 민주진보진영의 강력한 요구에도 계속 버티기로 일관하는 동지들이 있다"고 반박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도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날 한국일보는 박 원내대표가 "만일 통합진보당 당권 경쟁에서 강기갑 체제가 무너지게 된다면 부정 경선 논란을 낳은 이석기∙김재연 거취 문제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서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병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희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며 사실도 아니다"면서 "선거가 진행중인 다른 정당에 대해 사실과도 다르게 누가 당선되면 안 된다는 식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반면 강기갑 당대표후보 혁신선거운동본부 박승흡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야권연대와 관련해 박지원 민주당 (원내) 대표가 밝힌 입장은 야권전체가 국민적 수준에서 우리당에 보내는 심각한 우려의 표명"이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수용의사를 시사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