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세균, 대선 출마…"든든한 경제대통령 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분수경제· 공동체복지· 정치에너지' 3대 비전 제시

[뉴스핌=노희준 기자]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6일 "든든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며 18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내 유력 주자 가운데는 손학규, 문재인 상임고문에 이어 세번째다. 

대선 출마선언을 하는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사진=노희준기자>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당내 대권 레이스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내달 10일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출마에 나설 전망이고, 정동영 상임고문도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 고문은 이날 서울 종로 광장시장 내 만남의 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국민의 어려운 삶을 함께 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이 믿는 대통령, 국민을 믿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연설의 키워드로 '변화'를 내걸고 '정권교체'와 '리더십 교체'를 내세웠다. 정 고문은 "정권교체가 위기 극복의 출발점"이며 "박정희식 개발독재는 시대적 역행으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셈이다.

아울러 "일 해보지 않은 사람, 검증되지 않은 능력은 불안하다"며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시대도 넘어서야 한다"고 역설, 민주정부 10년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 고문은 향후 자신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비전으로 '분수경제', '공동체복지', '정치에너지'를 내걸었다. 당 대표 시절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그의 경제와 사회, 정치 철학적 성격이 짙다.

경제 활동의 원동력을 서민·중산층과 중소기업에서 찾고 산업구조의 중심도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생산의 밑거름이 되는 공동체 복지를 강화하고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통합과 진보의 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비전이다.

비전 달성의 3대 목표로는 '빚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 '내일을 여는 든든한 경제대통령'을 제시했다. 경제와 관련된 내용이 많고 '사교육 철폐'를 내걸은 게 눈에 띈다.

'빚없는 사회'를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 하우스푸어 주택의 임대 주택 전환과 대부업 최고이자율 30% 제한 등을 내세웠다. 단기성 외국자본 및 금융 고소득자에 대한 과세 도입과 최저임금 인상 및 최저임금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통신비와 인터넷 요금 절감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편안한 나라'를 위한 대책에는 대기업과 일자리 창출, 교육 정책들이 주로 포진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진단법' 제정 등 재벌개혁 추진하고 출총제제한, 순환출자금지, 금산분리, 징벌적 배상제도 등도 도입키로 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적극적인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의 육성과 노동시간 단축, 동일노동 동일임금시대 구현의 해법을 제시했다. 

교육분야에선 헌법을 개정해서라도 사교육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특모고를 대폭 정비하고 국공립대학과 공공부문부터 기회균등선발제를 도입하는 데 이어 고교졸업생 쿼터제를 적용키로 약속했다.

신성장동력을 발굴 방안으로는 제2의 IT신화를 이루고 5000개의 중견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중 한일FTA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65세까지의 정년연장 추진과 임금 피크제 확대, 남북평화체제의 구축과 경제분업 시대 개척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정 고문의 출마 선언식에는 문재인 상임고문, 한명숙 전 대표, 이미경, 신기남, 김영환, 강기정, 전병헌, 최재성 의원 등 3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정세균 고문의 프로필이다.

▲전북 진안(1950년) ▲전주 신흥고 ▲고려대 총학생회장 ▲쌍용그룹 ▲15-19대 국회의원 ▲산업자원부 장관 ▲열린우리당 당의장 ▲민주당 대표 ▲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