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김종인 "박근혜, '경제민주화' 충분히 인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누리, 재벌 대표하면 대선 승리 어려워"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2일 '경제민주화' 화두 관련 "한국사회가 경제사회 문제를 어떻게 치유를 해야만이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지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위원장의 경선캠프를 공동으로 이끌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의제로 한 정책 추진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저는 박 전 위원장이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국민들에게 약속을 했으면 선거 이후에 이게 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며 "그리고 지금 새누리당이 재벌위주로 한 기득권을 대표한다는 전제라고 할 것 같으면 대선에 승리가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라고 하는 것이 재벌에 대해 큰 제재를 가하거는 것이 아니다. 경제민주화의 참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걸 무조건 배격하는 사람들이 재벌을 억누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계에서 경제민주화 근간이 되는 법인 헌법 119조 2항(경제민주화 항목) 삭제를 주장한 데 대해 김 전 비대위원은 "이건 좀 상식 이하의 얘기이지 않나 생각한다. 어떻게 헌법에 지금 이미 적용되고 있는 조항을 어떤 경제단체의 산하기관 사람이 나와서 이걸 폐지해야 되겠다, 그렇다고 폐지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1, 2항을 따질 것이 아니라 1, 2항이 같이 공존해서 서로 역할을 해나가지 않으면 우리 시장경제의 장점이라고 하는 효율과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 주장에 대해 그는 "전경련이라는 것이 쓸데없이 자꾸 사회의 통합을 갖다 저해하는 소리만 하고 계속 이어갈 것 같으면 존재할 필요가 과연 있겠느냐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올 연말 대선 경쟁구도에 대해 그는 "만에 야권이 단일화 돼서 박근혜 대 야권단일화가 붙는다면 이 싸움은 매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며 "백설공주하고 일곱 난쟁이 싸움처럼 보이는데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도 굉장히 신중하게 대통령 선거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이 단일화 할 경우 가장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를 묻는 질문에 그는 "누가 나오든 간에 여야가 1대1로 대결할 것 같으면 그 싸움이 절대로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특정인을 지정해서 누가 어렵다 이런 말씀은 드리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그분이 대통령 후보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분이 아직까지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결심도 서 있지 않은 것 같고 지금까지 여러 가지 태도를 놓고 봤을 적에 과연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거란 문제에서도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전 비대위원은 '박근혜 경선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직에 내정됐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게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