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두관 "당선되면 동생은 탄자니아로 보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한국청년연맹 발기인대회 및 김두관과 함께하는 토크쇼

[뉴스핌=이영태 기자] 6일 도지사직 사퇴 후 8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3일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자신의 동생이 구설에 휘말리지 않도록 탄자니아 대사로 내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3일 오후 서울 용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한국청년연맹 발기인 대회 및 김두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 밝게 웃고 있다.[사진: 뉴시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국청년연맹 발기인대회 및 김두관과 함께하는 토크쇼' 행사를 열고 "2개월 전 쯤 김두수(김 지사의 친동생, 전 민주당 사무총장)는 이상득보다 더할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내가 그걸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정을 맡게 되면 동생을 탄자니아 대사로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최근 가족·측근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김 지사는 "다만 한국 사람들이 탄자니아까지 가서 동생에게 '아리가또'를 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해 청중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경기 오산시에서 온 한 남성이 "정치하는 분들은 이르면 2년만 돼도 참기름 칠을 한 것처럼 뺀질뺀질해지는데 6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지적 아닌 지적을 하자, 김 지사는 "군수 때나 장관 때나 마음은 똑같은데 친구들은 나한테 장관되더니 어깨에 후카시(폼 재기)가 들어갔다고 하더라"며 "초심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까지는 이슬처럼 정직하게 살았는데 대통령이 되면 누구처럼 국가기구를 수익창출모델로 삼을까봐 걱정된다. 옆에 있는 분들이 잘 잡아 달라"며 이명박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김 지사의 유머감각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최근 북경을 방문한 자리에서 왜 대통령을 하려고 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도지사보다 월급이 많아서'라고 했더니 (중국인들이) 유머 감각이 있어서 (대통령 당선)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고 조크를 던졌다.

또한 "70대 어른들 사이에서는 내가 인기가 좋은데 2030세대에게는 인기가 없는 2대8 가르마라 걱정"이라면서도 "최근 오랜만에 청바지도 입고 드럼도 쳤더니 10년 정도 어려보인다고 촌평하더라.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내 유쾌한 태도를 유지한 김 지사였지만 출마를 앞둔 각오를 밝힐 때는 표정과 말투에서 강한 의지가 묻어났다.

김 지사는 "오는 12월에 힘을 잘 모으지 못하면 자유민주혁명을 짓밟은 5·16군사쿠데타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고 1980년 광주항쟁을 유발한 전두환 정권을 복권시켜주는 것"이라며 "지난 5년간 엄청난 고통을 준 이명박 정부와는 그 질이 다른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뛰어넘는 비전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인천대 정한별 학생의 지적에는 "문재인 이사장이나 나나 '비욘드 노무현'을 얘기하지만 정작 노무현의 반도 못 따라간다는 비판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전 정권에 공이 있다면 계승·발전시키고 과가 있다면 뛰어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는 정부를 탄생시킨 지지계층의 이해와 요구를 받아 안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그런 점을 극복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국가경영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서 국민에게 내놓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