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민주 잠룡들, '정두언 부결'에 일제히 박근혜 겨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이한구 원내대표 사퇴 문제는 입장 엇갈려

[뉴스핌=노희준 기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이한구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사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특히 불체포특권 포기를 쇄신으로 주장하던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결국 공수표를 남발한 것이라며 박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다만 이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에 대해선 입장이 다소 갈렸다. 

민주당 주요 대선 주자들, 왼쪽부터 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정세균 상임고문
문재인 상임고문 측 김경수 공보특보는 12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한다고 했는데 그게 빈말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칙'과 '신뢰'를 강조하는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손학규 상임고문 측 공보담당자도 "(양당) 원내대표 간에 둘 다(정두언·박주선 의원) 처리하기로 합의를 해놓은 상황이었는데 민주당 의원은 가결시키고 자기들은 부결시킨 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전 위원장이 쇄신을 얘기했지만 말뿐이어서 새누리당과 박 전 위원장이 하는 행동에 대해 앞뒤가 달라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을 직접 찾아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약속을 저버린 것일뿐만 아니라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국회였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박 전 비대위원장이 전날 본회의에 불참한 것을 두고도 "왜 어제 역사의 현장에 없었나. 어디서 무엇을 했냐"며 "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박 전 위원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이 사건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정세균 고문측도 비슷한 입장을 표명했다. 정 고문측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꼼수정치' 아니냐"며 "겉다르고 속다른 새누리당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꼬집었다.

◆ 이한구 원내대표 사퇴 문제 입장은?

정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대동소이한 입장과 달리 이한구 원내대표의 사퇴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 잠룡들 간에 의견이 엇갈렸다.

손 고문측 공보담당자는 "이한구 원내대표가 총대를 메고 사퇴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하고 대국민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정 고문측 관계자는 "일반적인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게 아니라 당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결정하는 실질적인 역량과 책임에 관한 문제"라며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지도부와 같은 맥락으로 사퇴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문 고문측 김경수 특보는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빈약속이 드러났고 이번 사태에 관련해 새누리당이 책임이 있는 것"이라면서도 "책임을 지고 안 지고는 새누리당의 문제"라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 전 지사측 강병원 홍보위원은 "'후보가 정두언 방탄국회'에 대해 이미 강하게 입장을 말했고 박근혜 후보가 당을 좌지우지하는 데 큰 책임이 있다는 것도 말했다"면서도 "새누리당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참석한 271명 중 74명만이 찬성하고 156명이 반대하면서 부결됐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