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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누리 원내지도부 총사퇴는 '정치쇼'"

기사입력 : 2012년07월11일 17:25

최종수정 : 2012년07월11일 18:36

- 이언주 원내대변인 정론관 브리핑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은 11일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총사퇴에 대해 "애초에 쇄신 운운할 때부터 시작된 정치적 쇼로밖에 볼 수 없다"고 혹평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 기자회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상식적으로 원내지도부 총사퇴라는 안건이 어떻게 표결처리한지 한 시간만에 결정될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일사천리로 진행된 사퇴결정 역시 일련의 시나리오 속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와중에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함으로서 이제 국회 의사일정은 마비되게 생겼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원 지연을 두고 세비 반납 등등 떠들더니 의사일정이 마비된 것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며 "이제 새누리당의 쇄신에 대해 믿을 국민은 한 명도 없다. 진정성을 보이려면 이제는 국회의원직이라도 반납해야 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이한구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진영 정책위의장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진영 정책위의장도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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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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