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기업,3新경영] 승자의 길 "왜 3新경영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로존 위기에 따라 글로벌 경제 전반이 장기 불황의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들에게도 이런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저마다 위기대응체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IMF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통해 충분히 학습한 국내 기업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 세계가 놀라는 뚝심의 저력과 세계 1등을 달리는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은 국내 기업들의 위기극복 키워드다. 이른바 '3신(新)경영'의 현장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주>

[뉴스핌=장순환 기자] "승자는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유럽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돌파구를 찾기위한 기업들의 힘겨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 경제는 여러 차례 위기와 호황의 사이클을 반복하면서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 등에서 성공한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 왔다.

위기 상황일수록 그때를 기회로 삼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기업만이 호황기를 이끌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 것이다.

이에 경제 위기에 어려움을 겪을 때일수록 기업들의 경영 철학에서 '신기술, 신제품, 신사업' 이른바 3신경영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 세상을 바꾼 '신기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중심에는 '신기술'이 있고 이를 선도한 기업들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과학 재단인 러멜슨-MIT 프로그램은 25년 동안 세상을 바꾼 신기술을 선정했다.

세상을 바꾼 신기술을 면면을 보면 이 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는 세상을 바꾼 기술 1위, 2위로 꼽혔다. 이어 3위에 PC(개인용컴퓨터)가가 선정됬다. 인터넷과 휴대전화 PC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공통분모로 삼고 있는 영역이다.

세계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매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일 년 수익이 작은 나라의 GDP(국내총생산)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애플 역시 세상을 바꾼 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기반으로 휴대폰 OS(운영체계)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구글 또한 신기술로 세상을 이끄는 기업으로 꼽을 수 있다.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기술 혁신' 명단 상위에 오른 항목은 우리 일상의 여러 면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들이다. 생활의 변화가 큰 만큼 이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들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세상을 바꾼 기술에는 정보통신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도 꼽혔다. 운전하는 도중에는 때때로, '혹시 사고가 나더라도 내 앞에 있는 '에어백'이 13위에 평소에 가보지 않았던 곳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상용화한 GPS(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 표시 시스템)가 6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차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BMW, 포드 등도 보다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하는 신기술을 자동차에 점목하면서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다.

◆ 모든 것의 시작은 위대한 '신제품'

앞선 기술만으로는 세상을 바꾸기 어렵다. 새로운 기술을 많은 사람이 직접 경험하긴 위해선 그 기술을 최적화시킨 신제품을 출시되어야 한다.

지금 혁신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제품들은 출시 초기에는 주목받기 못하고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성공작으로 변신에 성공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가장 존경받는 CEO 중 한 명인 애플 스티브 잡스(사진)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위대한 제품 하나로 시작된다"는 말을 남겼다.

그의 말처럼 애플의 '아이폰'은 혁신의 대명사로 불리며 정보 통신 업계의 생태계를 바꾸었고 또 다른 작품 '아이패드' 역시 다른 기업들의 무수한 실패를 극복하고 새로운 카테고리 개척에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명한 '윈도우 시리즈'도 지금의 개인용 컴퓨터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신제품'이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단순한 인터넷을 넘어서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연 '신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 역시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고 지시한 이후 1994년 첫 아날로그 휴대전화를 시장에 내놓으며 '애니콜 신화'의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로 변모했고, 1997년에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TV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2006년 부터 6연 연속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친환경과 뛰어난 연비를 고려한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열고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역시 K5 하이브리드로 전기차 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놓고 있고 이에 도요타와 벤츠 등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도 하이브리드 제품에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새로운 먹거리 '신사업'을 찾아라

지금까지 세계 경제를 주름 잡고 있는데 성공했다고 해도 앞으로를 책임질 '신사업을 찾지 못했다면 어떤 기업도 향후 10년 후의 모습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신사업' 발굴에 성공한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우는 쉽게 접할 수 있다.

'신사업' 발굴에 성공 한 예로 대표적인 기업은 '맥도널드'를 꼽을 수 있다. 페스트 푸드 시장에서 수많은 경쟁자들과 싸움에서 침체를 기를 겪던 '맥도널드'는 새로운 개념의 '맥카페'를 출시하면서 단숨에 두자릿수 성장세로 돌아섰다.

또한, 화장 솜 회사인 크리넥스는 '일회용 손수건'을 재포장해서 출시함으로써 전세계 일회용 티슈라는 새로운 사업을 창출했다.

이에 주요 기업들도 미래 먹거리에 대핸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추진 중인 5대 신수종사업을 주진중에 있다.

신수종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것은 기업 환경이 더 이상 반도체와 휴대폰만으로 생존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건희 회장(사진)의 신수종사업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그룹 차원의 포석이라는 점에서 올해 이뤄질 본격적인 투자가 벌써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에서 추진 중인 5대 신수종사업은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로 이건희 회장이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삼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삼성이 제시한 신수종사업은 ‘친환경’과 ‘건강’을 키워드로 삼고 있다. 미래 사회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삼성 역시 이에 편승한 사업으로 재편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애플도 스티브 잡스의 사후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각종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믿을 수 없이 놀라운 것 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iTV'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TV 시장에서 다시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