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하반기 자동차 수출 '흐림'… '3대 걸림돌' 우려

기사입력 : 2012년07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12년07월26일 08:32

- 상반기 수출 10.4% 증가, 내수는 4.2% 감소

[뉴스핌=최영수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이 10% 이상 증가했지만, 하반기에는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도 주력 수출품목 중의 하나인 자동차가 수출 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식경제부는 26일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주재로 주요 완성차 및 부품업체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업종 실물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로존 위기 확산, 중국 내수시장 침체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하에서 자동차 업종의 하반기 기회 및 위협요인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완성차업계 대표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이재완 쌍용차 부사장, 르노삼성 나기성 전무(홍보본부장), 김견 기아차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부품업계와 유관기관 대표들도 다수 참석했다.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유럽시장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산업이 상반기의 무역흑자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4% 증가한 수출실적을 달성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내수시장 위축세 지속,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증가, 노사관계 불안정 등 위협요인이 존재한다"면서 '3가지 장애물'에 대해 자동차업계의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실제로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은 총 170만대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생산량은 238대로 3.4% 증가하는 데 그쳤고,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오히려 4.2%나 감소했다.

이에 자동차산업협회는 연간판매 전망을 연초 164만대에서 159만대로,  자동차산업연구소는 연초 158만대에서 155만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부는 하반기 자동차 생산 및 수출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김 실장은 "현재와 같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업계의 체감경기가 객관적 경제지표 못지않은 중요한 준거점이 된다"면서 정부와 자동차업계간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