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車업계 릴레이 파업…자동차 생산 차질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만도, 파업에 이어 27일 3시부터 직장폐쇄

[뉴스핌=김기락 기자] 국내 완성차 노조의 부분 파업에 이어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만도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직장폐쇄에 돌입하는 등 자동차 생산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재계 안팎에서는 하반기 경제 전망이 흐린데다 이 같은 파업으로 인해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등 금속노조와 금호타이어, 만도 등 부품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업계 휴가가 끝나는 내달 중순쯤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만도는 이날 아침 8시 30분을 기해 평택과 문막, 익산 공장에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오후 3시부터는 직장폐쇄에 들어가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만도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에 중요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부품사 중 하나로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을 생산 중이다.

완성차 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10일 이상의 재고 부품을 확보했다”며 “다만 파업이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경우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유성기업 사태처럼 부품 하나 때문에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될지 염려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6일 울산 공장에서 12차 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현대차 노조는 내달 7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도 사측과 노조의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

한국지엠은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파업했으며 현대제철 노조도 파업에 가세하는 등 파업 규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금속노조 측은 내달 3차 총파업과 제도개선 투쟁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금호타이어 노조도 지난 13일 조별 4시간 부분 파업을 하며 사측과 견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워크아웃으로 임금이 2010년 기준으로 40% 삭감됐다며 임금 인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은 2010년 임단협 당시 노사합의서(기본급 10% 삭감, 기본급 5%와 상여금 200% 반납 등)는 워크아웃 기간 적용되는 것이라는 이유를 들고 노조와 맞서는 상황이다.

윤기설 한경 좋은일터연구소 소장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주최한 코리아오토포럼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노사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소장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노조 역시 여전히 대립적 갈등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하고 계파간 주도권 싸움과 정치집단화, 투쟁을 통한 전투적 실리주의, 내 몫만 생각하는 집단이기주의, 외부세력과의 연계 등 구시대적 관행이 노동질서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윤 소장은 이어 “강성집행부가 들어선 현대차 노조가 4년만에 파업에 돌입하고 국회에 노동계 출신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노사관계가 또 다시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