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화제] 식품업계 CEO 소통경영에 나선 이유

기사입력 : 2012년08월09일 11:05

최종수정 : 2012년08월09일 11:05

[뉴스핌=이연춘 기자] "'CEO'와의 대화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최근 직장내 소통경영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식품업계 최고경영자(CEO)의 현장의 목소리 듣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번개' 모임을 갖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양기락 대표이사과 대리 이하 직원들과 회심탄회한 소통이 오갔다. 당시 양 대표이사는 '보고를 위한 현장 상황'이 아닌 가감 없는 현업의 이야기들에 '번개'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양 대표이사에 이어 김혁수 부사장과 임원들도 지난 5월과 7월, 'CEO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김 부사장은 편안한 대화를 위해 호칭을 '선배', '후배'로 통일할 것을 제안하며 가벼운 게임과 롤링페이퍼 등을 제안했다. 


 
동아원은 이창식 대표이사와 함께 1매주 수요일 북한산 둘레길을 코스별로 이어가며 '임원과 함께하는 통통통(通通通 :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트레킹'을 진행했다.

삼양그룹은 사원에서 과장까지의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사원이사회(Change&Challenge Board)를 운영하고 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사원이사회는 매월 1회 정기미팅을 통해 활동 경과를 점검하고, 임기 말에는 추진결과를 최종보고 하는 형식을 띈다. 주로 사내문제를 발굴해 제도를 개선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경영진 및 참가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CEO와의 대화' 형식과 장소를 다변화 시키며 직급을 넘어서는 소통행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