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대형마트와 SSM, 대부분 주말 정상영업

기사입력 : 2012년08월12일 16:39

최종수정 : 2012년08월12일 16:39

전국 대형마트 80% 문열어…자치단체 조례변경 관건

[뉴스핌=배군득 기자] 전국 주요 대형마트가 12일부터 정상영업을 재개하고 나섰다. 일부를 제외하고 80% 이상이 정상영업을 재개한 것. 이로써 대부분 마트와 SSM 영업제한 조치는 사실상 해제됐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들이 각 지방 법원에 낸 지방자치단체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번주 주말 정상영업이 시작됐다.

서울 강남구, 광진구, 동작구, 서초구, 양천구, 영등포구, 부산 13개 구군과 전남 나주, 광양, 순천 등 모두 22개 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일요일 정상영업 중이다.

업체별로 보면 이마트는 146개 점포 가운데 115개, 홈플러스는 130개 점포 가운데 114개, 롯데마트는 94개 점포 가운데 80개가 휴일 정상영업을 시작했다.

SSM의 경우 이마트에브리데이가 104개 점포 중 88개,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325개 점포 가운데 270개, 롯데슈퍼는 432개 점포 가운데 350개가 휴일 영업을 한다.

그러나 각 지자체가 조례를 개정하거나 개정 준비 중이어서 지자체장 재량권을 보장한 개정 조례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발효되면 다시 의무휴업을 하게 될 가능성도 적지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대형마트와 SSM 주말 영업제한은 지난 2월 영업제한 촉구 조례안이 발의되며 전국적으로 대기업 마트 영업 규제의 움직임이 확산됐다.

한편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 조례’를 개정, 공포해 내달 23일부터 휴일 영업규제에 재돌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