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정치 본질은 국민의 행복"

기사입력 : 2012년08월21일 15:08

최종수정 : 2012년08월21일 15:08

- 새누리당 의원총회·최고위원회의 발언

[뉴스핌=이영태 기자] 제18대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는 21일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과 함께,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노력했을 때 새누리당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국민이 당을 살려주셨다"라며 "이것이 정치의 본질이고 잊어서는 안 되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사진: 뉴시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치를 하는 이유가 국민의 행복이기 때문에 본질을 잊으면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며 "이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이 대선 승리로 가는 정도이고 국민과 함께 가기 위해서는 이 생각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명감으로 민생을 살리는 데 노력해 정권을 재창출하면 역사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여기에 한 분 한 분이 그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국민에게 선사하고, 우리도 정치하는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계 부채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고 '새누리당이 만든 정책대로 가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선에서 승리하고 실천해서 국민에게 보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하는 사명이 모두에게 있다. 나 역시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앞서 열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해 "수락연설에서 정치 쇄신을 위해 정치쇄신특별기구 구성과 민생이 절박한 시대를 위해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구성을 국민에게 약속했다"며 "정치쇄신특별기구를 빠른 시일내에 구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관심이 많고 해야할 쇄신이 많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구성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대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 아침에도 베이비부머, 자영업자의 어려움 등 많은 뉴스가 있었다. 각계 각층에서 절박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많다"면서 "국민행복추진위는 각계 전문가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구성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민생이 절박한 만큼 민생관련 추진분과위원회는 빨리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