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이폰5, 출시 하루 앞두고 극찬 쏟아져

기사입력 : 2012년09월20일 07:34

최종수정 : 2012년09월20일 08:10

[뉴스핌=이은지 기자] 시판을 하루 앞둔 아이폰 5가 비평가들과 블로거들로부터 이전 모델이 받지 못한 수준의 극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첨단기술 관련 웹사이트 매체인 씨넷(CNET)은 19일(현지시각) "더욱 가벼워지고 얇아진" 아이폰에 대해 "완전히 사랑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다. "완벽한 홈런"이라는 표현도 나왔다.

아이폰을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하는 새로운 커넥터는 기존 스피커와 다른 악세서리 등과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평이 좋지 않지만, 제품 자체는 흠잡을 데 없다는 데 의견이다. 소프트웨어 면에서는 구글 맵을 대체한 새로운 맵에 대한 우려가 다소 제기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반응이 좋다.

CNET의 스캇 스테인은 웹사이트에 "아이폰 5는 우리가 2010년부터 줄곧 원해왔던 것"이라며 더욱 커진 스크린과 빨라진 4G LTE, 딱떨어지는 디자인에 대해 찬사를 표시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아이폰 5에 대해 "애플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5가 기존 아이폰에 비해 20% 가벼워졌다고 밝히긴 했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쥐어보니 놀랍다"고 평했다.

올띵스디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월트 모스버그는 아이폰5가 시중에 나와있는 스마트폰 중 최고라고 평했다. 그러나 기존 구글 맵을 대신한 애플의 새 매핑 어플리케이션은 비판했다.

그는 "애플의 지도는 주요 도시들의 상공에서 찍은 3D 사진을 제공하지만 구글처럼 매우 유용한 지상 수준의 거리 뷰는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폰 5는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주문을 받기 시작한지 24시간 만에 200만대가 팔려 이제까지 나온 아이폰 가운데 최고 판매속도를 기록했다.

애플의 미국 내 온라인 스토어들은 고객 당 판매 대수를 2대로 제한하고 배송 일수도 3~4주 가량 늦췄다.

금요일 아이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애플의 주가도 19일 사상 최고가인 703.50을 기록했다.

타임지의 해리 맥크래큰은 아이폰5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3S와 비교하면서 "갤럭시 3S에 비해 아이폰은 기능은 적지만 동일 기능에 한해서는 아이폰 5가 더 우수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