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박근혜 사과, 쉽지 않지만 필요한 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민주당 "늦었지만 환영…말보다 행동이 먼저 돼야"

[뉴스핌=함지현, 노희준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24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사과에 대해 "박 후보의 말을 TV로 보면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필요한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대 무인차량로봇 연구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고통스러운 역사에서 배워서 이제 새로운 미래로 나가야 한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통합당도 박 후보의 사과에 대해 "역사인식은 환영하지만 몇 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을 보여준 점은 환영한다. 박 후보가 어떤 후속 조치를 내놓을지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단장은 "역사문제는 생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생각의 진정성, 생각 변화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진상규명, 명예회복이 매우 필요하다는 점"이라며 "필요하다면 그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국가적 사과까지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 후보의 인식"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유신 헌법에 대한 법적 청산을 제안했다.

정 대변인은 "박 후보가 말하는 과거사는 결코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지는 현재사"라며 "유신체제를 지탱해온 긴급조치 1, 4, 9호는 최근 위헌판결을 받았고, 인권유린과 재산피해와 관련된 소송들이 지금까지도 줄줄이 대기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신헌법체제에 대한 법적 청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박 후보가 제안한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유신독재가 빚어낸 오늘의 잔재를 일소하는 기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신 헌법 40주년을 맞아 국회차원의 무효화 결의안을 제안한다"며 "박 후보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면 적극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 민생과 미래를 위한 박 후보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대변인도 "박 후보의 발언은 대통령 후보로서의 평가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음에도 스스로 '아버지'라는 표현까지 동원해 민중의 고통을 개인사로 치환한 점은 국면 전환용 감성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사과가 진심이라면 정수장학회 사회 환원 등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실천적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과거사 논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5·16, 유신, 인혁당 사건들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일로 상처와 피해 입은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