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협동조합, 차기 정부 중요과제"…민생경제 행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골목상권 지킴이 힐링방문…직접 커피 내리고 서빙하기도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6일 골목상권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협동조합이 다음 정부가 집중적으로 지원할만한 중요 과제 같다"고 언급하며 최근의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문 후보는 이날 '골목상권 지킴이 힐링방문'을 위해 조합원의 출자로 만들어진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카페를 찾아 "영국은 협동조합이 전국적으로 8000개 정도 있어 그곳을 비롯한 사회적 일자리가 전체 고용의 60~70%를 차지한다"며 "우리도 그렇게 되면 100만개의 일자리가 더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개인적인 영리를 도모하면서 겉으로만 협동조합의 이름을 걸고 사람을 기만하는 것은 잘 판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본부장을 비롯해 쌀가게, 식당, 서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빵집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만나 처해있는 어려움에 대한 하소연을 들었다. 그는 자신이 직접 내린 커피를 머그잔에 담에 전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대형마트로 상권이 이동해 사람들이 골목상권을 찾지 않으며 대기업의 대규모 재료 구매로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기술로는 지지 않는데 재료비나 마케팅비에서 밀려 어렵다"고 호소했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본사의 횡포를 지적하며 기업형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제 시행 시 골목상권의 매출상승 효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얘기를 듣고 난 문 후보는 대기업과의 불공정성을 없애기 위한 규제강화와 협동조합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 재벌 대기업이 밀고 들어오면 경쟁으로 당할 길이 없다"며 "그런 것들을 공정하게 하려면 영업을 적절히 규제해 진입 자체를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무 휴일제를 지키지 않아도 너무 적은 과징금을 물고 있다"며 "그날 수익의 몇 배 정도로 과징금을 물리고 위반이 되풀이 되면 영업정지할 수 있게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불공정성 해소를 위한 단체교섭도 제안했다.

문 후보는 "프랜차이즈와 본사가 동등해야 불공정한 일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불공정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며 "개인이 본사를 이기긴 힘드니 단체를 만들어 단체적 교섭을 하게 한다든지 프랜차이즈 약관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해 불공정한 부분을 직권조사해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도 강조했다.

그는 "옛날에는 자영업자들을 하나의 개인사업자로 생각해 국가가 나서 보호해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관념이 달라져야 한다"며 "일자리가 부족하니까 정리해고 당하고 나와 빵집 등을 차리는 스스로 고용된 노동자"라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라도 영업하다가 실패해 실직 상태가 되면 실직급여 같은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