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대본 산하 특위, 부대변인단 인선도 발표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는 3일 재외동포위원장에 김성곤 의원을 임명하는 등 추가인선을 발표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성위원회 위원장에 민주당 여성위원장 유승희 의원을 이미 선임된 김상희 의원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위원장에는 박은수 전 의원, 국민통합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행동하는양심 상임이사와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을 맡고 있는 최경환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선거대책본부 산하 특별위원회 인선도 발표됐다.
국가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양승조 의원과 송재호 제주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생태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미경 의원, 문화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원혜영 의원,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환 의원,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유기홍 의원,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진애 전 의원,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교흥 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담쟁이 선거캠프 부대변인으로는 이훈 국민의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허동준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현철 경북도당 전 사무처장, 전 대구매일 정치부 차장 이헌태(현 대구북을위원장), 전 독일 국제리더십 아카데미 한국 대표 황대원,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임찬규, 박원순 서울시장 선대본 부대변인을 맡았던 노식래, 전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조직국장과 기획국장 황우철, 문재인 경선캠프 공보팀장을 맡았던 송창욱, 민주당 전 당대표 언론특보 허영일, 외신을 담당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신지연, 전 한국일보 경제부 차장 김혁,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명수 씨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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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