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호남방문 이틀째…광폭행보로 '야권 텃밭' 공략(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호남, 새 정치 여는 성지될 것"

[광주·전주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호남 지역 바닥 민심 훑기 이틀째인 4일 여섯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야권의 전통적 지지층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4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홀에서 열린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특강에 앞서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특히 자신의 장기인 '강연정치'를 통해 호남이 "새 정치를 여는 성지가 될 것"이라고 규정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피력, 호남 민심 구애에 적극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전문가 간담회와 시민과의 걷기, 대학교 강연, 민주화운동 희생자 생가 방문 등에 나섰고 저녁에는 전주로 이동 지역혁신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오후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라는 조선대 총학생회 주체의 강연에서 "호남은 역사 고비마다 중요한 변화를 선도해온 곳"이라며 "민주화의 성지인 호남과 광주가 낡은 정치의 틀을 깨고 새 정치를 여는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주 호남은 보통 민주화의 성지라고 많이 말하지만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다"며 "민주화와 경제화는 분리되는 게 아니라 광주서 일어난 민주화 때문에 지금 수준의 산업화가 가능하게 됐다. 이런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문화콘텐츠인데 (호남이) 가장 경쟁력을 가진 도시이고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평가했다.

이후 안 후보는 민주화의 혼이 서린 옛 전남도청 앞에 건설중인 '국제아시아문화정당'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민주화의 혼이 서린 곳에서 문화의 꽃을 피우시기를"이라는 글귀를 전자 방명록에 남겼다. 민주화 성지인 동시에 조선대 강연에서 강조한 '문화도시' 광주의 가능성이 꽃피기 바라는 바람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발길을 5ㆍ18 민주화 항쟁 당시 광주 시민군의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 생가로 발길을 돌려 윤 열사 부모님을 찾아뵀다. 

이곳에서 안 후보는 윤 열사 어머니로로부터 "이렇게 누추한 곳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에 대통령에 꼭 성공하셔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시기고 후세에 길이 남은 성공한 대통령이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받았다. 안 후보는 직접 이 편지를 읽으며 "감사합니다. 꼭 간직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드렸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신룡동 5.18 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 생가를 방문해 윤 열사의 아버지 윤석동씨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이후 안 후보는 전주로 이동,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전주 한옥마을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지역현장 청년전문가들과 '지역혁신과 청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안 후보는 "사회적 기업이 난이도가 높다. 일반 기업도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사회적 기업은 더 하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혁신적인 생각을 통해서 연령에 구해받지 않고 휠씬 더 어려운 사회적 기업에 도전한다 해서 찾아왔다"고 도전정신과 혁신정신을 고취했다.

이에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대촌동의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광주기업주치의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중견기업 육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후보는 "혁신경제를 이루는 중심축에 중견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가의 역할과 관련, 자신의 창업 경험을 회상하면서 "기업가의 일만큼 세상에서 보람된 일은 없다"고 치하하기도 했다. 혁신경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세력인 기업인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안 후보는 5일 2박 3일의 호남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CB)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고 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특별 강연을 갖는다. 이후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일자리 만들기' 포럼에서 참석해 호남 일정을 끝마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