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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역격차 해소, 다음 정부 최대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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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조선대 강연…"올해 대선 시대정신은 '격차 해소'"

[광주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는 4일 올해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특히 이날은 호남 지역방문의 자리를 의식한 듯 지역격차 해소가 "다음 정부의 최대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가 4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홀에서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전라남도 광주 조선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열린 '21세기 청년의 역할'이라는 조선대 총학생회 주체의 강연에서 "한국사회를 둘러싼 가장 큰 문제는 여러 다양한 이해관계자간에 엄연히 존재하지만 어느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점점 더 커지는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도 격차해소라는 시대정신의 울타리 속의 한 부분"이라며 "격차해소는 성별의 격차, 세대 간의 격차, 지역 간의 격차,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격차"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시대정신이 지난 7월 '안철수의 생각 발간 이후 두달여 동안 대국민 '의견 청취'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었다고 소개했다.

안 후보는 "진정한 시대정신은 이미 국민이 알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안철수의 생각'을 내고 비공개로 전국각지에서 여러세대를 소규모로 만나는 과정에서 많이 깨달았다'면서 "그 과정에서 시대정신으로 생각하는 게 격차해소로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시대정신을 정치인이나 오피니언 리더가 시대정신으로 규정하고 대중에게 따르라고 하다보니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요즘 와서 생각해보면 (시대정신은) 정치인이나 학자가 말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후보는 성별, 세대 간, 대기업·중소기업 간, 지역 간 격차 가운데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강조점을 뒀다.

그는 지역격차에 대해 "(지역 간) 격차가 소외를 넘어 좌절까지 이르고 하는 것을 모두들 느끼고 있다"면서 "제가 아는 한 저개발 국가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이상의 나라에서 중앙과 지역 간의 격차가 (이렇게) 심한 곳은 굉장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제는) 위기를 느껴야 하고 (지역격차를) 그대로 놔누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는 우리 모두의 위협이 될 것"이라며 "호남 문제가 심각한 지역 중의 한 부분이다. 시대과제라는 측면에서도 (지역격차 해소가) 다음 정부의 최대 현안 과제가 아닌가 한다"고 힘줘 말했다.

지역격차의 원인에 대해서는 "가장 (지역) 격차를 일으킬 수 있는 근본적인 부분이 기회 문제인 것 같다"면서 "지역에서 성장하고 공부해서 대학나온 이들이 지역에서 봉사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분석했다.

안 후보는 지역격차 해소 방안으로는 미국의 어퍼머티브액션(affirmative action, 소수자 배려정책)을 거론하며 '한국형 사회적 약자 우대 정책'을 필요성을 시사했다.

또한 원론적 차원이지만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발휘하는 '신동형 천재' 피카소와 '대기만성형 천재'인 폴 세잔을 비교하면서 한 개인이 능력을 발휘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사회의 배려와 관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 후보는 "(지역격차 해소 방안을) 정책화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단순히 표를 의식해 설익은 개발공약 하나 내놓고 가지는 않겠다"면서 "실제로 (지역격차를) 바꿀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지역격차 해소에 전력을 쏟을 진심을 갖고 있고 지역인재에 기회를 주고 키우겠다는 게 명확한 진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 후보의 강연에는 안 후보 측 추산 1300여명의 대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해 안 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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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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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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