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재인 "구미 불산 진상조사, 시민캠프가 맡아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시민캠프 1차 회의…"시민참여해야 변화·통합 가능해"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5일 경북 구미지역의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진상조사를 시민캠프 차원에서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사진=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담쟁이캠프 카페에서 열린 시민캠프 1차 회의에 참석해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 보건 관련 전문가도 있고 익숙하니 구미지역에 대한 진상조사 작업을 시민캠프가 맡아서 해보면 어떻겠냐"며 "민주당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얼마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의 불산가스 유출 사고에 대해 "처음 듣는 물질이었는데 대단한 독성 물질 같다"며 "그것이 유출됐는데도 (관계 당국이) 심각성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역학조사 등도 하지 않고 주민을 귀가시켜 2, 3차 피해가 이어질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어디까지 확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므로 긴급하게 진상조사를 해야 한다"며 "정부 당국이나 지자체, 보건당국 차원에서 제대로 못 한 부분이 있다면 구명을 하고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 사건에 관한 얘기가 오갈 때는 무거웠지만 이날 시민캠프 1차 회의는 대체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문 후보는 20여 지역 시민캠프 준비위원과 연결된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제주, 광주, 경남, 경북의 준비위원과 대화를 했다. 이 과정에서 준비위원들은 재치있는 말을 건넸고 문 후보도 여유 있게 받아넘겼다.

광주지역 준비위원이 "문 후보가 추석 직전에 와서 광주 전남의 아들이라고 했다. 고맙다"고 말하자 문 후보는 "그런데도 광주 전남에서 (제가 무소속 안철수 후보보다) 약세라는 데 맞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광주지역 준비위원장은 "다른 분에게 밀리기는 하지만 시간이 문제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남지역 준비위원장은 "경남지역에서 역대 대선과 비교해 (문 후보에 대한) 민심이 최고다. 전국에서는 최하겠지만"이라며 "순전히 후보의 절제된 언행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이어 "아까 문 후보가 광주의 아들이라고 했는데 문 후보는 경남의 아들"이라며 "그런데도 고향을 잘 안 찾는 것 같은데 와서 총선에서 힘써주신 어른들께 인사드리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제가 경남의 생물학적 아들이라는 것을 가서 확실하게 인사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시민이 적극 참여해야 정치변화를 이룰 수 있고 통합과 경제민주화, 복지국가도 가능하다"며 시민캠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후보는 "민주당과 시민사회의 통합, 지역통합, 국민통합, 사회통합을 이루는 변화의 중심은 시민캠프"라며 "출마 때부터 시민과의 동행과 소통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시민캠프야말로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민영·김영경·이학영·제윤경·김좌관·민경배·최승국·김용환·김종남·김형석·김효진·문용식·박경양·서정의·이용선·인태연·장건 등 시민캠프 공동대표단과 노영민·진선미 의원, 유정아·백무현 시민캠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