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재벌개혁 방안 3人3色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朴, 불공정거래 근절이 핵심 vs 文·安, 소유지배구조 개혁부터

[뉴스핌=김지나 기자] 연말 대선의 최대 화두인 '경제민주화'를 둘러싸고 대선후보 3인의 재벌개혁 정책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등 3인의 후보가 제시하는 재벌개혁 구상은 비슷한 점도 있지만 구체적인 정책으로 들어가면 상당한 차이점을 갖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오른쪽부터)의 재벌개혁 정책이 올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사진: 뉴시스]

우선 이들은 골목상권 보호와 일감 몰아주기 금지, 재벌총수의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등에 대해선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재벌의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순환출자 금지, 금산분리,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등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시각과 해법을 내놓고 있다.

◆ 박근혜, 재벌개혁 핵심은 불공정 거래 근절

먼저 박근혜 후보의 경우 그동안 '불공정 거래 근절'에 재벌개혁 정책의 주안점을 뒀다. 경제력 오·남용을 없애고 반칙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공정한 기회와 투명한 시장, 확실한 법치로 가는 게 중요하다"며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와 대기업 총수의 배임·횡령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심대상은 재계가 가장 민감하게 주시하고 있는 재벌의 소유지배구조에 대해선 어떤 해법을 내놓을 것인가다. 박 후보는 지배구조를 건드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배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은 해체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국가적 손해"라며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재벌의 순환출자 규제에 대해 "기존 순환출자를 해체하는 건 비용이 많이 든다"면서도 "신규 순환출자 금지는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총제 부활은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며, 금산분리 강화에 대해선 "세계적으로 금융위기 후 금산분리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며 "우리도 그런 쪽으로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을 뿐,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 문재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이 재벌개혁 핵심

문 후보는 소유지배구조 개선이 재벌개혁의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신규 순환출자 금지는 물론 기존의 순환출자 구조도 3년 간의 유예기간을 둔 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형태로 해소하도록 했다.

출총제를 재도입하기로 했으며 현재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지분을 9%로 제한하고 있는 금산분리는 참여정부 때처럼 4%로 낮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개혁을 제대로 못했고 그 결과 재벌공화국의 폐해가 심화됐다"며 "두 번 실패하지는 않겠다"고 강한 재벌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 안철수, 재벌개혁위원회 통해 기존 출자분 자발적 해소 유도

안 후보는 문 후보의 재벌개혁 구상과 비슷하면서도 부분적으로는 차이를 보인다.

신규 순환출자는 금지하는 반면, 기존 순환출자 구조에 대해서는 강제 해소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대신 기존 출자분은 주식처분 권고 등 재벌의 자발적 해소를 유도한 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재벌개혁위원회의 판단을 거쳐 계열분리명령 등 강제 이행방안을 적용하는 2단계 해법을 제시했다.

안 후보 측 경제정책 총괄역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기존 순환출자 해소는 몇 개 안 되는 재벌기업에만 해당하는 문제로 일단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금산분리에 대해선 문 후보와 마찬가지로 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지분을 4%로 제한하는 반면 출총제는 반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8% 급등…54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일 코스피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미국 증시 급등 영향에 힘입어 8%대 상승 마감했다. 기관의 4조원대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조2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조7633억원, 6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 선물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40% 오른 18만9600원에, SK하이닉스는 10.66% 상승한 89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426.24 포인트(8.44%) 상승하며 5478.70으로, 코스닥은 63.79 포인트(6.06%) 상승한 1116.18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4.01 yym58@newspim.com 이외 삼성전자우(11.84%),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7.40%), 두산에너빌리티(8.50%), 기아(6.96%)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가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 진전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 측도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단기전에 그칠 경우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 성장 기대가 재차 부각될 수 있다"며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한국 증시의 반등 탄력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 강세와 맞물려 전일 하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8억원, 4603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90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에코프로(6.88%), 에코프로비엠(5.10%),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0%),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 펩트론(4.94%), 코오롱티슈진(1.6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코스닥 대장주 삼천당제약은 10.25% 하락하며 시총순위 4위로 밀려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8원 내린 1501.2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4-01 16:06
사진
국민의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을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1 ryuchan0925@newspim.com 그는 전날(31일) 사퇴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해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재판이 진행 중인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 법률지원단장을 제외하고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하려 한다"며 "공천작업 마무리와 보궐 선거는 별도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며 "이번 공천은 시끄러웠지만 그 안에는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책임은 공관위원장인 제가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1 10: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