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철수가 간다' 정책캠페인 시작

기사입력 : 2012년10월17일 14:54

최종수정 : 2012년10월17일 14:54

- 국민정책참여단 구성…천근아·선대인 공동 단장 임명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측이 17일 국민이 원하는 곳을 안 후보가 직접 찾아 정책을 약속하는 '철수가 간다'라는 '정책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를 위한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천근아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와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을 공동 단장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따르면, '국민정책참여단'은 '철수가 간다'는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국민이 제안하는 다양한 목소리 가운데 정책으로 연계할 부분과 후보가 방문할 현장 등을 선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원재 정책기획팀장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민포럼에서 나오는 제안의 현장에 안철수 후보가 직접 방문해서 국민의 정책제안을 듣고 그것을 전문가들의 조율을 거쳐서 제대로 된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정책제안 과정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정책참여단' 공동 단장을 맡은 선대인 소장은 "경제민주화가 계속 논의가 되고 있지만, 저 같은 전문가 혹은 식자층은 이해할지 모르지만 서민들은 와닿는 정책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면서 "국민정책참여단의 틀을 통해서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점들을 개진하고 극복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