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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쌍용차 국조', 대선 전에 빨리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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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계 끌어안기…쌍용차 단식농성현장에서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는 24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  "하루 빨리 국정조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대한문에 마련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단식농성현장을 위로 방문해 김정우 지부장 등 해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앞에 있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쌍용자동차 단식농성현장을 위로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우 민주노총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 등의 국조 요구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까 해주신 말씀 중에서 '도움을 원하는 게 아니라 진실을 원한다'는 말씀이 가장 와 닿았다"며 "그것(국정조사)도 대선 이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정치적인 이해 관계와 상관없이 여야가 합의해서 국조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 회사가 했었던 약속들도 꼭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출마 선언 날짜를 하루 늦춘 이유도 쌍용차 청문회를 고려한 것이었다며 "(출마선언할 때부터) 쌍용차를 염두해 두고 있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19일에 출마선언을 했는데 사실은 20일에 민주당 후보 발표된 이후에 사흘 정도 기간을 준 다음에 목요일(20일)에 출마선언을 하려고 내부적으로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그날 쌍용차 청문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출마선언을 하루 당겼다"고 말했다.

이는 이날 자리에서 만난 한상균 전 쌍용차 지부장이 "(캠프에서) 멀지 않은 길인데 오랜 고민 끝에 들릴 줄 알고 있다"는 뼈있는 말에 대한 안 후보의 대답으로 보인다.

또한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쌍용차 이야기를 담은 르포)도 끝까지 꼼꼼하게 살펴봤다"며 "여기 오기 전에 공 작가가 전화해서 여러 가지를 말해줬고 '단식은 그만 했으면'하고 이야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힘드시겠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노력하시고 저희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감사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김 지부장은 "꼭 (빠른) 시일내에 국정조사가 될 수 있도록 송호창 의원도 노력해 달라"며 "바쁘신 와중에 일정을 만들어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이 없기를 바랍니다. 남아 있는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쌍용자동차 문제해결을 위한 5대 요구 수용 촉구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란에는 서명을  했지만, '김석기와 조현오를 처벌하라는'는 제목을 달고 있는 '용산참사, 쌍용자동차 살인진압 진상규명 촉구 국정조사 청원 서명'에는 자신의 이름을 남기지 않았다.

◆ "최저임금 인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앞서 안 후보는 중구 남산동 '청어람 아카데미'에서 열린 '철수가 간다 1탄' 청년 아르바이트 간담회에도 참석,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들의 고충을 들었다.

안 후보는 참석자들의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구와 관련, "(현재) 최저 임금이 평균임금 수준의 30% 수준으로 50% 정도가 바람직한 수준이다. 거의 최저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지금 최저임금 수준 때문에 겨우 연명하는 많은 자영업들이 우리가 최저임금을 50% 수준으로 올리며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곳"이라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50%를 수준을 놓고 자영업자들이나 영세업체들이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같이 갈 수 있는 점진적인 방안은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라며 "(자영업자와 노동자들이) 같이 갈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5년에 한다든지 명시적으로 예고를 하고 점진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교 장학금과 관련해선 "아르바이트로 공부시간이 부족한데 학점을 일정하게 받아야 장학금을 준다고 하면 현실을 모르는 것"이라며 "옛날 70년대 때 아르바이트를 경험을 위해 하던 낡은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 같은데 현실성 있게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근본적으로는 학비는 직장을 갖고 거기서부터 상환할 수 있는 '취업후 상환제' 같은 걸로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선 "한시적인 일이 아니면 (비정규직 고용을)하지 않는 일이 맞다"면서도 "그것을 강제하기보다는 동일가치임금 동일노동 원칙을 적용해 회사에서도 영속되는 일이면 비정규직으로 하는 게 외려 손해라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날 '철수가 간다' 간담회를 끝낸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안 후보의 정치 개혁안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데 대한 생각을 묻자 "국민들이 진정으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정치권에서는 잘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 국민들과 정치권의 인식이 굉장히 크게 괴리돼 있어 그런 부분을 잘 새기고 정치부터 먼저 솔선수범해서 (특권을) 내려놓는 자세가 지금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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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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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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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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