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소통의 장 'CEO와의 대화' 개최
[뉴스핌=이강혁 기자]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저녁을 대신하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어윤대 회장은 12일 저녁 KB금융지주 명동 본점에서 ‘CEO와의 대화’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일선 창구 직원, 본부부서 팀장 등 다양한 업무와 경력을 가진 20명의 직원들은 어 회장과 KB금융그룹의 경영방향,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주제로 3시간 여 동안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총 일곱 번의 ‘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지방지역 직원,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 다양한 내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어 회장은 “소통이 기업성장의 필수적인 전제가 되는 것은 경영의 트렌드가 시스템에서 다시 인간으로 넘어오고 있기 때문”이라며 “직원들이 몰입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조직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