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담판 대비',文 '정당후보'- 安 '국민후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양보 불가론' 의 명분 축적용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단일화 협상이 재개되면서 각각 '정당 후보론'과 '국민 후보론'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두 후보 및 캠프측은 후보 양보 불가론으로 배수진을 치는 형국이다. 단일화 방식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인 '담판'에 대비해 명분을 축적하고  지지층의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첫 회동을 마치고 함께 나서고 있다. <자료사진>
 
19일 문 후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초정 토론회에서 담판의 경우를 두고 "저는 후보 양보가 불가능하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저는 개인 후보가 아닌 백만 국민선거인단이 선출한 민주당 후보"라며 "안 후보에게 민주당 혁신도, 새로운 정치도, 정권교체 이후에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개혁도 저를 도와주면 제가 훨씬 잘할 것 같다는 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양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 지지도가 현저하게 떨어져 저로서는 도저히 힘들겠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상황 뿐"이라며 "안 후보를 데려와만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우리 당원이 (그에 ) 동의해 줄 경우"라고 설명했다.

국민경선을 거친 민주당의 대선 후보이기 때문에 개인 후보가 아니라는 것이다. '무소속'의 안 후보를 의연 중에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제가 독단적으로 양보한다면 아마 배임죄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안 후보 역시 담판을 통한 양보에는 이미 선을 그은 바가 있다. 안 후보는 전날 광주전남 지역 언론사와의 인터뷰 후 기자들과 만나 "담판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도 이날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는 정당 후보고 굳이 비교해 말하면 안 후보는 '국민 후보'"라며 "국민이 1년을 기다려 불러냈고 그 지지를 기반으로 여기까지 왔다. 안 후보 결정도 안 후보 혼자 내릴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맞섰다. '국민 후보론'으로 맞선 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정당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국내적으로는 국민의 대표를, 국제적으로 국가의 대표를 뽑는 선거"라며 "많은 것은 국민을 기준으로 할 때만 서로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 될 수 있다"고 한걸음 더 나갔다.

이런 '기싸움'은 두 후보가 단일화 협상 개재에 나섰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여론조사 방식에서도 양측의 협상이 난항을 보일 경우 두 후보간 '담판'을 통해서라도 단일화를 이뤄야 할 필요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 문 후보는 "만약 더 시간에 쫒겨 여론조사를 통한 것(단일화)도 쉽지 않아진다면 안 후보를 만나 담판을 통해서라도 후보 단일화 를 꼭이루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안 후보는 전날 "단일화는 제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엎치락뒤치락하는 등 일방적인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만약 두 후보가 담판에 들어가는 경우 '양보 불가능'의 '명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고려 대상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동시에 두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민주당과 중도 무당파들의 결속을 위한 후보(측)의 메시지라는 성격도 있다.

두 후보의 대결 양상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제시하는 '정당 후보론' 대 '국민 후보론'은 앞서 이해찬 전 대표가 제기했던 '무소속 대통령 불가론' 대 안 후보측의 '국민 후보론'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다만, 이 전 대표 발언 때의 충돌 양상이 안 후보의 민주당 입당을 압박하다는 성격이 컸다면 이번 대결 양상은 민주당 입당의 문제보다는 단일화 방식 가운데 '담판' 상황에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명분 쌓기 성격이 짙다. 

개인 '문재인', '안철수'가 아니라 한 '정당'의 대표와 '국민/세력'의 대표라는 명분으로 독단적인 사적 결정 불가론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