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대선,말말말] 문재인 "민주당 쇄신, 마누라 빼고 다 바꾸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함지현 기자] "마누라 빼고 다 바꾸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당혁신 계속해 나가겠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전남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 집중유세 자리에 모인 약 700여 명의 시민 앞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문 후보는 그간 정치권에 실망하고 '안철수 현상'을 불러온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정당과 정치 혁신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다. 실제로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됐던 이해찬 전 대표가 사퇴하기도 했고 기득권 포기를 위한 당론 법안의 제출, 안 전 후보와 함께 새정치공동선언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다만 의아한 점은 위의 말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지난 1993년 '신경영'을 주문하며 사장단과 핵심간부를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불러 선언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문 후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삼성과의 밀월(?)관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안철수 전 후보는 지난 21일 단일화TV토론에서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교수가 2005년에 논문을 통해 참여정부에서 집권 엘리트, 경제관료, 삼성그룹이 결합되면서 개혁공간이 축소됐다고 했다. 최근에도 같은 의견이라고 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노무현 정부 마지막 해에 삼성생명 상장 등 숙원사업이 해결되기도 했고, 경제정책이 삼성경제연구원의 세리(SERI)보고서에 의존했다는 질타도 있었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의 잘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잘못한 점은 교훈으로 삼겠다고 해 왔기 때문에 이날 발언을 한 목적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그의 이날 발언은 원래 연설문에는 없는 '애드립'이라고 했다. 이에 비춰보면 굳이 삼성을 의식한 발언이 아니라 정당혁신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에게 피력한 것으로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대선을 20일 남기고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후보를 따라다니며 취재하는 기자들 사이에서는 "전역이 20일 남았다"는 농담이 오가기도 한다.

전역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병장에겐 고전처럼 이런 말도 따라다닌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