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安측 "文지원안 수렴중"…이르면 낼 '방법론' 나올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유세 지원 방식 크게 거론되고 있지 않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측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 방식과 시기에 대한 의견 수렴에 들어간 가운데 문 후보 '지원 방법론' 결과가 이르면 내일 나올 전망이다.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사진=사진공동취재단]

4일 안 전 후보측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안 전 후보측은 문 후보 지원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 중이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예고 없이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을 찾아 30여분간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짧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박 본부장을 비롯 유민영 대변인, 허영 비서팀장, 박인복 민원실장, 윤태곤 상황부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안 전 후보는 조용경 전 포스코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던 국민소통자문단과도 오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후보와의 미팅에 참석했던 한 캠프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문 후보를) 어떻게 지원할지 하루 이틀 의견 수렴을 거치는 과정에 있는 것"이라며 "소통자문단(과의 오찬)도 그런 차원이고 (안 전 후보는) 지역포럼 대표 등을 통해서도 얘기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캠프 핵심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지원 방식이 결정되는 시점과 관련, "오늘 당장은 없다"면서도 "일단 내일 정도로 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이번주 내 지원유세에 대해서는 "그런 후보의 말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지원 자체가 이번주에 이뤄질지 여부는 확정된 바 없지만, 지원 방법론 자체는 하루 이틀 내에 결정될 것이란 얘기다.

전날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도 기자들과 만나 "(지원 방식은) 하루 이틀 취재할 내용"이라고 말해 지원방식이 조만간 결정될 것을 시사했다. 

다만, 문 후보 지원  방법론이 결정되면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에 나서는 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안 전 후보측 또다른 관계자는 "내일이나 늦어도 모레 정도는 지원형태에 대한 내용도 나와야 하고 구체적인 행동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 후보가 뒤지는) 추세를 차단하고 반전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냥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방식은 직접적인 유세 지원 등 전통적인 방법보다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한 이른바  '안철수식' 지원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캠프 핵심 관계자는 '유세에 안 후보가 나설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의견 취합 중"이라면서도 "(유세방식이) 크게 거론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안 후보와 회의에 참석했던 관계자도 "안철수답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수렴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측 정치혁신포럼에서 활동했던 정연정 배재대 교수도 한 라디오에 출연, "전통적인 방식으로 안 전 후보를 문재인 후보 측에서 형식적인 방식으로 활용하는 선거는 실질적으로 유권자들에게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이 공동선대위를 꾸리는 것도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 대변인은 이날 안 전 후보 미팅 이후 브리핑을 통해 "원래 공동선대위를 꾸린다는 것은 우리가 고려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과 헌신 의지를 낮추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후보측도 단일화 과정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공석이었던 선대위 체제를 김부겸, 박영선, 이인영 선대본부장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사실상 독자 선대위를 꾸리고 선거 국면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문 후보측과 작성했던 새정치공동선언의 '국민연대'와 관련해서도 "(문 후보측과) 협의하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달리 할 말이 없다"고 유 대변인은 선을 그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국정소통단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을 복기하면서 "여러가지 미처 짚어보지 못했거나 후회되고 에러(실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깊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고 오찬에 참석했던 한 인사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전했다.

안 전 후보는 또한 "나는 두번 다시 같은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는다. 자기 단련을 철처히해서 정치개혁에 매진하고 지지하는 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 사람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며 "문 후보 지지가 맞다는 의견도 있었고 정치개혁의 길로만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엇갈렸다"고 오찬 분위기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