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미래상조119, 거짓광고로 소비자 기만…공정위 '시정명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레·희연상조, 할부거래업 등록 않고 피해보상계약도 외면

[뉴스핌=최영수 기자] 미래상조119가 거짓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해 오다가 제재를 받았다. 또 두레상조와 희연상조는 선불식할부거래업을 등록하지도 않고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상조업체가 다른 상조업체에게 회원을 인도·인수하는 과정에서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3개 상조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검찰에 고발조치하기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상조119(대표이사 송기호)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이웃사촌상조(주) 등 23개 상조업체로부터 회원을 인수하면서 마치 법정보전비율을 준수하는 것처럼 선수금 예치기관에 선수금관련 거짓자료를 제출하거나 거짓·과장된 사실을 알려 거래를 유도했다.

선수금은 장래 발생할 장례행사 이행을 목적으로 회원으로부터 미리 매월 불입받은 금액이다. 할부거래법에 따라 선불식할부거래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선수금의 일정비율을 오는 2014년까지 50%를 보전해야 한다.

두레상조(前 대표이사 양숙녀) 및 희연상조(대표이사 김주필)는 미래상조119에 회원을 인도하면서 이관에 동의하지 아니한 회원에 대해서는 선불식할부계약이 유지되어 선불식할부거래업자에 해당됨에도 영업등록 및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등을 체결하지 않았다.

미래상조119에게 회원을 인도한 23개사 중 두레상조 및 희연상조를 제외한 21개사는 회원인도 이후 폐업 또는 대표자 소재불명으로 조사가 불가해 지난 9월 경찰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공정위는 3개 상조사를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했다. 또 미래상조119에 대해서는 인수회원에 대한 선수금을 반영한 자료를 예치기관에 제출하고 이에 따른 선수금을 예치하도록 명령했으며, 이같은 시정명령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했다.

두레상조와 희연상조에 대해서는 법정선수금 보전비율을 준수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등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선불식할부거래업 등록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이같은 시정명령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0년 3월 할부거래법이 개정된 이후 선수금보전과 관련한 법위반 행위를 적발한 최초의 사례다.

공정위는 법정 보전비율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선수금보전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할부거래법 개정을 통해 법정 보전비율 위반시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제재근거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조업체의 도덕적 해이 및 소비자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큰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제재함으로써 상조업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래상조119' 관련 반론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2012년 12월 9일자 「미래상조119, 거짓광고로 소비자 기만…공정위 '시정명령'」 제하의 기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상조 119 등 할부거래법을 위반한 3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검찰 고발조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상조119는 위 시정명령 의결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