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시청률 1위…방송3사 34.7%

기사입력 : 2012년12월11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12월11일 10:00

- AGB닐슨미디어리서치 "KBS 20.8%로 1위"…TNmS 시청률은 37.9%

[뉴스핌=이영태 기자] 10일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은 KBS1TV·MBC·SBS 방송3사 합계 34.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차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사진: 공동사진취재단]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9시55분까지 방송3사를 통해 생중계된 합동토론회 시청률은 KBS1 20.8%, MBC 6.1%%, SBS 7.8%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2차 TV토론을 생중계한 KBS1TV의 경우 지난 4일(20.4%)에 이어 10일에도 20.8%의 시청률로 당일 방송된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드라마나 스포츠, 오락프로그램이 아닌 토론프로그램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방송3사 합산 시청률인 34.7%는 지난 1차 TV토론(34.9%)보다 0.2%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다만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수도권 지역 시청률 33.8%는 1차보다 0.9%p 떨어졌지만 충남과 광주, 전남, 울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대부분 상승했다.

세대별로는 남자 30대에서 가장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1차 토론회에 비해 시청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연령층은 남자 30대 5.7%로 집계됐으며, 뒤이어 남자 60대 이상이 3.8%, 여자 40대 3.3%, 남자 50대 2.2%, 여자 50대 2.2%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mS의 시청률 조사결과는 37.9% 로 1차 TV토론(36.2%)보다 1.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제2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경제민주화 실천방안, 일자리 창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19일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3차 TV토론은 16일(일요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