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위원회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관련해 12일 오후 1시 30분에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추경호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서 금융위는 북한의 로켓발사에 따른 국내 금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51분 경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인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다. 은하3호 발사 직후 서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레이더가 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준비과정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발사시기를 늦춘다는 북한의 공식발표가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예고기간 사흘 만에 발사를 강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