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근혜시대] '첨병' 중개업자 이구동성 '부동산거래 살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손희정 기자]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자 여기 저기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의 '첨병'인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들은 어떤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서울과 경기지역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업 관계자들은 부동산 거래활성화와 이를 위한 세금규제 완화에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18대 대선에서 박 당선자 또는 문재인 후보가 과반 표 이상을 거둔 서울 강남구(박 당선자 60.1%)와 서울 강북구(문 후보 53.9%), 경기도 분당구(박 당선자 53.05%), 광명시(문 후보 55.88%) 등지의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대부분 새 정부에 바라는 기대로 '거래활성화'를 꼽았다.

득표율 차이가 거의 없던 중도지역인 경기도 과천시(50.36)와 고양시(49.03)에서도 이같은 바람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진석 기자>

여권강세 지역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공인 관계자는 "압구정동에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 재건축이 빨리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 제일 크다"며 "그 보다 우선 중요한 것은 세금규제가 완화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T부동산 관계자는 "분당은 약 20년된 지역이라 재건축 등은 시기적으로 이르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할 수 있게끔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국회의원들이 부동산 실거래에서 세금 부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까 의문인데 물가상승과 현실에 맞는 세금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의 강세지역인 서울 강북구와 은평구, 광명시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라는 것이 많았다.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U부동산 관계자는 "다들 똑같이 얘기하겠지만 부동산 경기가 너무 죽어있어 거래활성화가 가장 필요하다"며 "전세자금대출을 너무 많이 또 잘 해주다 보니까 매매가 없는 것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전세자금 대출을 좀 조일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H공인 관계자는 "20년 넘도록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지만 올 해처럼 중개업소가 문닫는 곳이 많던 적이 없다"며 "정책을 바라기 앞서 사람들이 집이 오른다는 희망을 갖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셋값이 1억에서 10억이 올라도 떼가는 세금은 비슷비슷한 게 문제이고 전세가 비싸도 너무 비싸 사람들이 집을 살 엄두도 못내는 게 현실이다"며 "기본공제되는 세금도 현실에 맞게 바꿔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도지역으로 꼽히는 경기도 과천시와 덕양구 일대는 거래활성화와 취등록세 감면 연장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G부동산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거래가 있게끔 하는게 우선이다"며 "양도세가 완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시 행신동 L공인 관계자는 "올해 종료 예정이던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오랜기간 연장되면 거래가 훨씬 살아나지 않겠냐"며 "양도세 완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박 당선인이 후보 당시 공약으로 하우스푸어 대책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만 와닿지 않았다"며 "좀 현실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