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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열 아들’보다 나은 박근혜 당선인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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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실’에서 ‘광장’으로 나서 국민들과 소통하라

“아들이 주식이라면 딸은 양념이야. 딸이 살갑게 하고 재밌긴 해도 아들처럼 의지할 수는 없잖아!”

며칠 전 형님 댁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어머니와 나눈 이야기다.

한 자녀, 혹은 1남1녀가 대부분인 요즘과 달리 8남매를 키우신 어머니의 말씀이니 작금의 세태나 가치관과 비교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적잖은 자녀를 건사하신 아흔에 가까운 어머니의 경험담이 불현듯 떠올랐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선출된 박근혜 당선인 때문이다.

어머니께 직접 여쭤보진 않았지만 아마 딸을 양념이라고 비유한 당신께서도 대통령이 된 박 당선인을 보면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는 옛 산아제한 정책이 생각나진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항상 남자라면 쩨쩨하지 말고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어머니다.

◆ 박근혜 당선인이 처한 대내외 위기들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낙마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왼쪽)과 박근혜 당선인.[인수위 사진기자단]
그런데 못난 아들들도 해내지 못한 자랑스러운 대통령에 선출된 박 당선인이 취임식도 갖기 전에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위기에 빠졌다.

나름대로 무난한 인선이라고 생각한 김용준 총리 후보자는 부동산과 자녀 병역비리 의혹 등으로 청문회장에도 서보지 못한 채 낙마했다.

헌법재판소장 지명자인 이동흡 후보자 역시 공금유용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돼 낙마 일보 직전이다. 형식적으론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했다고 하나 박 당선인의 동의가 전제된 것이기에 박 당선인의 인사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진 셈이다.

여기에 박 당선인이 희망한국을 만들겠다며 야심찬 청사진으로 제시한 정부조직개편안마저 통상분리 문제와 미래창조과학부의 불분명한 정체성으로 인해 정부와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반대에 부닥치고 있다.

박 당선인이 당면하고 있는 대외상황은 더 엄중하다.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이용해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북한에선 3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북적대시전략을 포기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북한발 핵실험 강행 방침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군사적 긴장도 고조시키고 있다.

영토분쟁과 과거사 문제로 껄끄러운 일본에선 아베 내각이 집권한 이후 엔저(低) 정책을 앞세워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예봉을 무너뜨리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등극한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은 ‘신형대국관계(新型大國關係: 새로운 강대국 관계)’와 ‘돌돌핍인(咄咄逼人: 막강한 경제적 지위를 이용해 거침없이 상대를 압도하는 정책)’을 내세우며 대외관계에서 핵심 국익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한국이 의지하는 유일한 혈맹인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를 부양하는 데 여념이 없다.

‘만사올통’ 등으로 대표되는 친인척 비리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정도로 박 당선인을 둘러싼 상황이 심상치 않다.

아직은 대통령 당선인과 언론 간의 밀월을 의미하는 허니문 기간이지만 만약 친인척 비리라도 드러나는 경우에는 박 당선인 주변을 향하고 있는 칼끝이 언제 본인에게 겨눠질지 모른다.

◆ 박 당선인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대권력자

이처럼 엄중한 첩첩산중의 위기상황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1987년 민주화 이후 박 당선인만큼 입법·사법·행정·언론을 모두 장악한 권력자는 없었다.

박 당선인이 불통과 밀실, 독선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보안을 최우선시하며 ‘나홀로 인사’를 강행할 수 있는 배경에도 이 같은 권력이 배후에 있다는 자신감 이 깔려 있다.

그러나 권력의 산이 높고 구중궁궐이 깊을수록 계곡은 깊어지고 국민과의 소통은 멀어질 뿐이라는 것을 박 당선인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취임식을 25일 앞둔 박 당선인에겐 오히려 취임 전에 다양한 위기들이 전개되고 돌출된 상황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제는 박 당선인의 변화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한 ‘독재자의 딸(Strongman’s Daughter) 박근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최초로 선출한 ‘여성대통령 박근혜’다.

박 당선인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이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여성다운 겸손함과 따뜻함으로 국민들을 어루만지고 보살필 수 있을 때 국민들도 박 당선인이 앵커로서 키를 잡은 ‘희망한국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명심보감 정기편에는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부지런함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보배요, 신중함은 몸을 보호하는 보증)’이라는 글이 있다.

박 당선인이 살아오면서 마음에 담고 살아왔을 법한 경구다. 박 당선인은 근(勤)과 신(愼)을 바탕으로 ‘밀실’이 아니라 ‘광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한 표를 구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키는 박 당선인에게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정경부장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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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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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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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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