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애플 ‘빠’ 충성도 삼성에 밀린 건 지각변화 조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갤럭시S4 출시, 각별한 의미있다"

[뉴스핌=권지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제품군에서 거둔 성과를 감안한다면,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을 크게 앞지르는 것은 물론 전 세계 IT기업 1위 자리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미 투자전문 사이트 시킹 알파(Seeking Alpha)는 애플이 자체 문제를 풀지 못하면서 정체하는 반면 삼성은 오는 14일 뉴욕에서 갤럭시 S4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면서, "삼성은 애플의 고객과 시장점유율을 빼앗아 오면서  스마트폰시장에서 두드러진 선두기업으로 우뚝 설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업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승승장구하던 애플은 고전 끝에 지난 4/4분기 스마트폰 매출 1위 자리를 되찾긴 했지만 여전히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애플이 업계 강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높은 유저 충성도다. 새 제품을 구매할 때도 애플을 선택하겠다는 충성심 높은 유저들이 유달리 많은 것은 애플의 승승장구를 견인해 온 원동력 중 하나다.

하지만 흔들리고 있는 애플의 지위를 보여주듯, 이 같은 애플 ‘빠’ 중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 이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의 고객 충성도가 줄어든 반면 삼성은 고객 충성도가 눈에 띄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시장에서의 확실한 강자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3 브랜드키즈 고객충성도 지수 [출처:브랜드키즈 사이트]
미국 브랜드 조사업체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지난달 내놓은 2013년 제품 카테고리별 고객 충성도 순위를 보면, 애플은 스마트폰 카테고리에서 삼성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한 지난 2007년 이후 단 한번도 스마트폰 고객 충성도 1위 자리를 내줬던 적이 없다. 특히 안드로이드폰이 한번도 애플의 고객 충성도를 앞지른 적이 없다는 측면에서 삼성의 약진은 더욱 주목할 만 하다는 평가다.

삼성의 추격은 다른 부문에서도 두드러졌다.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한 태블릿 부문에서 삼성은 애플과 나란히 2위를 기록했고, 랩탑 부문에서는 삼성과 애플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삼성이 1위를 차지한 평면TV와 2위에 오른 프린터 부문에서 애플의 순위는 보이지도 않는다.

또 지난 2월 로칼리틱스(Localytics)가 내놓은 서베이에 따르면 삼성은 애플을 앞지르는 데서 나아가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도 지배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 1월 유저들이 선택한 안드로이드폰 10개종 중 8개가 삼성 제품이다. 

2013년 1월 유저들이 선택한 안드로이드제품 TOP10 [출처: Localytics]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점유율이 80%라는 것은 삼성이 가진 파워를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시킹알파는 애플의 경우 스마트폰 모델이 아이폰에 국한되지만, 삼성은 다양한 저가 모델들을 제공해 고객층이 더 넓다고 분석했다. 

시킹알파는 삼성이 계속해서 혁신적인 새 컨셉들을 내놓으려 하는 반면 애플은 심플함과 편리성, 디자인의 차별성만을 고집하고 있어 기술에 민감한 유저들을 사로잡기에는 삼성이 더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