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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기부양책, 유보적 금통위와 현저한 차이"-삼성證

기사입력 : 2013년03월12일 08:46

최종수정 : 2013년03월12일 08:48

[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경기부양책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유보적인 태도와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보고서를 통해 "부총리 내정자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은 금통위의 유보적인 스탠스와 현저한 차이가 있다는데 주목한다"며 "결국, 통화정책은 정책 공조에 수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 후보자는 1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에 앞서 지난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낸 서면 답변에서 "향후 경기 상황, 고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추경 편성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분기 대비 0%대 성장률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이라 경기 활력을 높일 적극적 정책이 필요하다"며 "추경 편성 등은 거시 정책 믹스(mix) 차원에서 검토해야 하며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일찌감치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기준금리 결정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일 시장의 변동성이 빠르게 진정됐으나 추가적인 긴장 관계 조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아울러, 2월 금통위에서 지목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주 기준금리 결정에 반영될 가능성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의 예상 등락 범위로 2.64~2.68%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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