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새누리, 기초의원·단체장 무공천 두고 이견 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최고중진연석회 갑론을박, 공심위는 '무공천' 입장 고수

[뉴스핌=노희준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4.24 재보선에서 기초단체장·의원에 대한 무공천을 결정한 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당 내 논란이 확산되자 새누리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기초단체장·의원에 대한 무공천 여부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그렇지만 새누리당 당헌당규상으로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천 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이미 무공천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어 최고위원회의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무공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정몽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에서 "기초단체장·의원에 대해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잘한 일"이라며 "선거법을 개정해서 공천을 없애기로 한 공약을 지켜야 하고 이와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도 염두해 둬야 한다"고 찬성 입장을 보였다.

남경필 의원도 "어렵지만 잘한 결정"이라며 "상대방(야당)이 공천을 하는 경우 우리가 선거에서 쉽지 않지만, 우리가 먼저 기득권을 포기할 때 국민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고 야당도 자신의 약속을 지키라는 국민적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지 입장을 밝혔다.

4.24 재보선 공심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사무총장은 "최고위원들의 의사가 어떤 것인지 알고 있고 최고위 결정을 거쳐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천 결정은 공심위에 있다는 것은 존중해달라"며 "공심위에서 한사람의 반대도 없이 의결했고,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듣고 전적으로 양해를 구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심재철 최고위원은 "지금 상황에서 당이 공천하지 않는 것은 자살하는 것"이라며 "기호 1번은 빈칸으로 남고 우리 후보는 뒤로 물러난다. 수도권에서는 백전 백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 위원은 "공천하지 않으면 낙선이 예정돼 있으니까 입후보 예정자는 강력히 반발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조직의 동요와 붕괴로 이어져 3년 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메랑을 우리가 맞을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선거가 있는데도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는 것은 정당이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내년 지방에서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 (우리가) 공천을 하지 않을 것인지 분명히 하고 임해야 한다"고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기초단체장·의원에 대한 무공천이) 개악인지 개혁인지 검증된 바도 없고 이로 인해 나타나는 모습에 대해 (의원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최고위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무공천을) 진행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지도부 간에 논란이 가열되자 심 최고위원은 이한구 원내대표를 향해 "공천여부에 대해 의총을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취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자 서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상 공천심사는 공심위에서 권한을 갖고 있고 최고위에 올려서 만일 그것이 거부된다고 해도 다시 공심위에서 2/3의 의결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통과된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논란이 언론에 공개된 자리에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정의화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논의하자"고 진화에 나섰고, 황 대표가 이를 수용해 기초단체장·의원 무공천에 대한 논의는 비공개에서 하자고 정리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