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민생을 위한 법안 통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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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의 자성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
이어 "우리는 각자 내부의 적을 뿌리 뽑기 위해 나서야할 것"이라며 "적은 항상 안에 있고 가장 이기기 힘든 상대는 자기 자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당·정·청 워크숍에서 약속한 지속적인 협의 이행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당·정·청은 워크숍에서 정책협의체를 구성키로 했으며, 고위 당·정·청 워크숍을 연 2회(연초와 9월 임시국회 전) 정례화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또 박근혜 대통령과 황우여 대표 등이 만나는 당청 회동을 월례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4월 국회의 원활한 운영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4월의 경우 국회가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달"이라며 "여야가 같이 공약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국민의 어려운 부분을 협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회초리를 들더라도 정부가 국민과 약속을 지키려 할 때 함께해야 한다"며 "협력하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국회가 4월에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