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4.1 주택대책] <공급조절>공공분양 70% 감축, 보금자리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공급 과잉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이 연간 7만가구에서 2만가구로 대폭 줄어든다. 또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이 중단되고 기존 보금자리지구에서도 공공이 줄고 공급시기도 늦춰진다. 
  
정부가 1일 내놓은 '4.1 주택대책'에서 거래정상화를 위해 주택시장 침체의 원인이 됐던 주택공급 과잉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우선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기존 계획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은 연 7만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하지만 정부는 2만 가구로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기존의 30%선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보금자리지구 등에서 나올 주택을 감안해 오는 2017년까지 주택 인허가 수를 1만가구 규모로 줄이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주택도 전용 60㎡이하 소형으로만 공급키로 했다.

아울러 저렴한 보금자리지구 지정을 중단하고 기존 지구도 주택의 수와 공급시기를 조절키로 했다. 이로써 3차 보금자리지구 일부와 4차 이후 지정된 보금자리지구는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도시 개발사업도 지역별 주택수급 여건과 진행상황에 따라 공급물량과 시기 등이 조정된다. 평택 고덕신도시는 3단계 나눠 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민간주택 착공시기도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정부는 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의무적으로 공사를 시작해야 하는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키로 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공급이 크게 증가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곱을 억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해 주차장 등 부대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하고 지자체장이 인허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