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베 총리, 새로운 성장 카드 제시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베노믹스의 3번째 화살 쏘나

[뉴스핌=이은지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공격적인 부양책 외에도 일본의 경제 성장률을 보증해줄 만한 카드를 제시하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러시아와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일본 내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방안까지 방안도 여러 가지다.

16일 니혼게자이신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달 말 러시아에서 일본의 도시 기반시설 판매를 위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갑작스럽고 계획성 없는 난개발로 혼잡한 양상을 보이는 모스크바에 일본의 도시공학 기술을 수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 역시 모스크바 면적을 50%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 이 계획에 거는 기대가 크다. 모스크바의 운송 부문 예산만 앞으로 5년간 4조 엔(46.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총리의 방문에 앞서 히타치, 니켄 센카이 등 주요 기업의 중역 및 일본 관리들은 도시개발 계획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러시아 관계 당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헬스케어, 농업, 도시 개발 등을 대표하는 수백 개의 기업 대표들이 아베 총리의 러시아 방문에 동행한다는 계획.

모스크바의 인구 밀도는 평방미터(㎡)당 9679명으로 도쿄에 비해 60% 이상 인구 밀도가 높다. 이 때문에 주차난, 교통난, 공해 등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오염시키고 있는 상황.

일본 국토부 관계자는 모스크바가 1970년대 일본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에 도시 개발 및 교통, 재활용, 폐기물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중국, 인도 및 여타 나라에서도 비슷한 기회를 확보한다는 계획.

아베 총리는 이 외에도 마카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과 손잡고 일본 내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마카타니 히로시 회장은 도쿄에서 '일본의 경제 부흥을 위한 로드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구글 부사장 앤디 루빈, 스퀘어와 트위터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 핀터레스트의 CEO 벤 실버만 등 미국 실리콘 밸리의 주역들에 대한 자세한 인물탐구가 진행될 예정.

미키타니 자신이나 소프트뱅크의 마사요시 손(한국명 손정의) 등을 제외하면 일본 내 성공한 기업가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새로운 기업의 성공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환경적 변화를 모색해 보고자 하는 시도로 보인다.

마키타니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에는 비효율이 너무나 많다"며 "세계 상황에 보다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나친 보조금 지급으로 혁신에 대한 동기를 깎아 먹는 '전형적인 일본'식 방법을 지양하고 산업 부문에 대해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아베 총리와 마키타니 회장이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으고 있는 개혁 중 하나는 일반 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약업계를 비롯한 반대론자들 사이에서는 아베 정부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